11월의 첫 문턱을 넘기도 전에 초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는 데다 밤사이 복사냉각까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0.7도로 예년보다 6도가량이 낮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곳곳에 첫얼음이 관측됐는데요, <br /> <br />올해 서울의 첫얼음은 지난해, 그리고 평년과 같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설악산 기온이 -8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요, <br /> <br />대관령 -4.5도, 철원 -3.3도, 파주 -3.1도, 봉화 -2.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에 오늘 서해안에는 첫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0도, 대전 12도, 광주와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1~4도 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때 이른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고요, <br /> <br />주말에는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0300808157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